쌍문동 호프집 찾는다면 스몰비어 맥주집 용구비어 가자!

Posted by 애드온
2014. 5. 28. 17:09 생생정보통

쌍문동 호프집 찾는다면 스몰비어 맥주집 용구비어 가자!

 

 

쌍문동에서 갈만한 호프집을 찾고 계신다면 용구비어에 한번 가보세요.

저번주엔가 오픈을 했길래 여친하고 가봤는데

가볍게 한잔하기엔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ㅎㅎ

 

 

요즘 스몰비어가 많이 생기고 있다는거 다들 아시죠?

호프집가서 맥주한잔 할려고 해도 안주가격이 1만5천원~2만원 정도하고

맥주 한잔은 3천원~3천500원정도씩 하다보니

둘이가서 간단히 한잔한다고 해도 최소 3~4만원은 있어야 하는 현실.

 

 

1만원 한장만 있어도 둘이가서 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스몰비어입니다.

쌍문동 스몰비어 맥주집 용구비어에서는 저렴한 안주들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딱이죠..^^

여친과의 데이트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곳이구요..ㅎ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저렴한 곳이라고 해서 시설이 별로지는 않습니다.

그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듯...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차 있더라구요~

 

 

살짝 제 여자친구의 뒷 머리가 같이 찍혔네요.ㅎㅎ

쌍문동 호프집 용구비어를 찾다보니 비어리타 라는것이 유명하더라구요.

일명 작업주(?) 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달달하게 먹다보면 어느새 술기운이 오른다는...

비어리타 시리즈 중에서 블루베리 크루져리타를 시켰습니다.

 

 

파란색 술 색상이 참 이쁜데요..ㅎㅎ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슬러쉬 같은거 있잖아요..

레몬 슬러쉬에 저렇게 술을 꽃아서 먹는 것입니다.

슬러쉬가 녹으면서 조금씩 술이 섞여 들어가는 것이죠.

술을 못하는 여성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가 있는데요,

맛있다고 쭉쭉 빨다보면 훅 갈 수 있다는것만 조심하면 되요..^^

 

 

그리고 안주는 쥐포튀김과 버터오징어를 시켰는데요,

쥐포튀김은 바삭하니 좋더라구요..

단 튀켜 나오자마자 먹기 보단 약간 좀 식히고 먹는게 더 바삭하다는~

배고프다면 뭐 그냥 신경쓰지 말고 드시면됨..ㅋ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버터 오징어구이~

 

 

쫄깃쫄깃 안질겨서 먹기 참 편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맥주에는 버터오징어를 좋아하는터라~

 

 

먹다보니 어느새 비어리타 한병을 다 마신터라

이번에는 버니니리타 블러쉬를 마셔봤습니다.

이번 술은 분홍색 빛깔의 와인류의 술이더라구요.

 

맛은 좀 더 진하다고 해야할까..

아까 먹은 블루베리는 과일주이기 때문에 좀 더 달콤했거든요..

뭐 둘다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똑같고..

이 더운 여름에 참 많이도 팔릴거 같은 술이랍니다.ㅎㅎ

전 앞으로도 계속 이걸 찾을듯...

500cc 크림 생맥주도 2500원이라 참 부담이 없어요..ㅋㅋ

 

 

쌍문동 호프집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곳이 될 거라 생각을 합니다.

쌍문동 스몰비어 맥주집 용구비어는 도봉구민회관 맞은편의 국민은행 뒤쪽편에 있어요.

약간 골목길이라 찾기가 좀 힘드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 앞에 희락교회라는 곳이 있으니

네이버에서 쌍문2동 희락교회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직접 전화로 문의를 해보셔도 될 듯하구요..

전화번호 몰랐는데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간판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네요..ㅋㅋ

아무쪼록 장사 잘되서 오래오래 그 자리서 영업하길 바랍니다~

제가 자주 가야 하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