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은 판사 시구

Posted by 애드온
2012. 6. 28. 16:30 생생정보통

양소은 판사 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양소은 판사가 법정 아닌 마운드에 올랐는데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
양소은 판사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는 서울남부지방법원 야구 DAY를 위해 시구자로 선정,
깜찍한 수갑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날 양 판사는 넥센히어로즈의 유니폼 상의와 편안한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였는데요.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각잡힌 폼과 빠른 공의 속도에 관중은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뒷주머니에 찔러져 있는 은빛 수갑이었는데요.
시구를 마친 양 판사는 넥센 마스코트인 턱돌이를
"여자 연예인에게 집적대는 혐의"로 체포하려다 턱돌이에게
안겨 나오는 퍼포먼스를 펼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턱돌이 잡으려다 오히려 턱돌이의 수십번 째 희생자(?)가 된 셈입니다.